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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L & TYRE

휠 & 타이어

자동차 휠, 타이어는 도로에서 가장 가까워 가장 심하게 오염되고 주행 중 고온의 상태가 유지됩니다. 그래서 도장면보다 브레이크 분진과 같은 오염물이 더 강하게 고착되는 편입니다. 이런 자동차 타이어 휠 세차하는 효과적인 방법과 세차 후에 새것처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휠 세정하는 방법 - 세정제

깨끗하게 타이어 휠 세차하기 위해서는 주로 강한 세정력을 지닌 알칼리성 휠 세정제를 사용합니다. 휠 세정제는 pH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되며 알칼리성, 중성, 산성 제품군이 있습니다.

알칼리성 휠 세정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휠 세차하는 세정제는 알칼리성 제품으로 휠 세정과 타이어 갈변 제거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크롬 휠처럼 중성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휠에는 권장 희석 비율보다 2배 더 묽게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알칼리성 휠 세정제 보기
철분제거제
디테일링 브랜드에서 나오는 철분 제거제는 철분 제거 성능이 더 높은 휠 세정제입니다. 특히 브레이크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유럽 브랜드 차량에 효과적이며 pH는 중성입니다.

일반 녹 제거제는 산업용으로 pH 산성인 제품들도 있으니 자동차 휠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거제 보기
산성 휠클리너
산성 휠클리너는 휠클리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졌지만, 사용시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고 타이어 및 도장면 등 휠 이외의 부분에 가급적 튀지 않아야 합니다.

튀었을 경우엔 빨리 씻어내야 하는 등 사용시 주의할 점이 많아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산성 휠 세정제 보기

휠 세정 도구

자동차 휠, 타이어 디테일링에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페인트붓 형태의 디테일링 브러쉬입니다. 이런 디테일링 브러쉬는 자동차 휠과 타이어를 모두 세정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는 이 휠 브러쉬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휠 내부(이너림)를 세정하는 브러시는 휠 스포크 사이로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긴 솔 형태의 브러쉬가 적합합니다. 재질은 천연양모, 극세사, 플라스틱 등 다양합니다. 휠 내부를 이너림이라고 부르니 제품을 검색할 때 '이너림 브러쉬'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스포크 뒷면까지 구석구석 닦고 싶다면 휠 전용 워시미트를 사용하면 좀 더 편하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휠 미트는 손 모양대로 구부릴 수 있기 때문에 스포크 뒤쪽이나 좁은 틈새를 세정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부드러운 극세사 재질로 되어있어 흠집이 쉽게 생기는 휠도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앞서 언급한 페인트 붓 형태의 브러쉬를 이용해 모가 눌릴 정도로 강하게 문질러 갈변을 제거할 수 있지만 힘이 모자를 때는 단단한 플라스틱 모를 가진 브러쉬를 이용해 세정할 수 있습니다.

 

휠 세정 방법

자동차 휠 세정 전에는 꼭 휠이 충분히 식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행을 막 마친 휠과 브레이크 디스크는 온도가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고압수나 휠 세정제를 바로 뿌릴 경우 연기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브레이크 디스크에 큰 변형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세정제가 너무 빨리 말라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충분히 열을 식힌 후 시작합니다.

 

충분히 휠을 식혔다면 휠을 물로 살짝 적셔준 뒤 안쪽까지 휠 세정제를 골고루 분사합니다. 분사할 때 휠 세정제가 도장면에 너무 많이 튀지 않도록 조심하고 철분 제거제를 사용했다면 보라색 반응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오랫동안 이너림을 세정하지 않았다면 이너림부터 세정합니다. 바깥쪽 스포크와 볼트 구멍은 페인트 붓 형태의 디테일링 브러쉬로 꼼꼼히 닦아준 후 고압수로 헹궈냅니다. 휠 외부 세척할 때 사용하는 브러쉬를 잡을 때는 연필 잡는 것처럼 잡아야 구석구석 닦기 편합니다.

휠 세정이 끝나면 고압수를 사용해 깨끗하게 헹궈내고, 바로 고압수 사용이 어려울 때는 비커 등을 이용해 남은 세정제가 마르지 않을 정로도 물을 살짝 끼얹어 헹궈줍니다.

 

타이어 세정 방법(갈변제거)

자동차 타이어는 고무의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한 오존 분해 방지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타이어 밖으로 나온 오존 분해 방지제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나타납니다. 갈변 현상 자체는 타이어 성능에 문제가 되진 않지만 새 것 같이 검은 타이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갈변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변 제거를 위해서는 알칼리성 휠 세정제를 사용합니다. 희석해서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농도를 휠에 사용할 때보다 2배 정도 더 진하게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베리 체리 Non Acid 휠클리너 같은 제품은 1:10 희석비율은 휠 세정제, 1:5 희석비율은 타이어용 세정제로 만들어두면 편합니다. 두 가지를 준비하기 귀찮을 때는 1:7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세정할 때는 휠 세정과 같이 타이어에 휠 세정제를 골고루 분사해준 뒤 브러쉬로 강하게 문지릅니다. 작업 후에도 갈변이 남아있다면 2~3번 반복해서 작업하며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니 4~6주에 한 번씩은 갈변 제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휠 하우스 세정 방법

휠과 타이어를 세정하다 보면 한 군데 더 세정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바로 휠 하우스입니다. 일반 세단 차량의 경우 잘 보이지 않지만 SUV 차량의 경우 휠 하우스가 훤히 보여 세정하는 것이 세차의 완성도를 더 높여줍니다.

 

휠 하우스는 휠 세정에 이용했던 휠 세정제나 APC를 골고루 뿌려주고, 이너림을 닦았던 긴 브러쉬 또는 손잡이가 길고 모가 너무 강하지 않은 브러쉬로 닦아주면 됩니다.

휠 코팅 & 타이어 드레싱

휠과 타이어의 세정이 끝났으면 이제 코팅을 해줘야하겠죠? 휠에는 휠전용 실런트(코팅제)로 코팅을 해주고, 타이어에는 드레싱제를 이용해서 코팅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플라스틱, 고무 같은 재질에는 코팅보다는 드레싱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휠 코팅 방법은 어플리케이터에 휠 실런트를 묻혀 얇고 고르게 바른 뒤 깨끗한 극세사 타월로 닦아주면 됩니다. 아무리 깨끗이 세정해도 오염물이 묻어나올 수 있으니 도장면에 사용하지 않는 수명이 다해가는 타월이나 휠 전용 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드레싱 또한 어플리케이터에 드레싱제를 묻혀 타이어 옆면에 고르게 펴발라주며 바닥에 닿는 면은 타이어가 미끄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습니다. 타이어 드레싱제를 이용해 코팅하고 나면 새 것 같이 검고 매트한 광을 유지하게 됩니다.

휠 하우스 드레싱

휠 하우스는 어플리케이터로 안쪽까지 모두 코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슈퍼쉰 같은 분사형 제품으로 골고루 뿌려주면 휠 하우스 모양을 따라 퍼져 코팅됩니다. 부직포 재질의 휠 하우스는 코팅이 불가능하니 플라스틱 재질의 휠 하우스만 드레싱해주면 됩니다.

 

이상으로 휠과 타이어 디테일링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휠, 타이어 디테일링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고객센터 또는 게시판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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